네임오디오 소개  제품  매거진  고객지원  파트너

매거진

이부장의 뽐뿌 여섯 번째: 네임 유니티 아톰

 


노래 장르에도 oldies but goodies가 있는 것처럼, 옛 것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는 어떤 분야의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가슴 한 켠에 아련히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시
간이 흘러도 유년기나 사춘기 시절에 보았던 영화, 책들, 음악들에 더 끌리게 되고, 다시 찾아보는 경우가 많아져 아예 문화 전반에 걸쳐 복고 바람이 불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건, 나이가 들어서 옛날에 재미있게 즐겼고 추억을 장식했던 매체일지라도, 다시 접했을 때는 예의 그 느낌이 살아나다 못 해, 유치하고 촌스럽기까지 하여 적잖이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감수성 풍부하고 호기심 많은 시기에 강렬한 인상으로 남았던 기억과, 현재의 느낌에서 오는 간극과 오차에 따른 '인지부조화'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이처럼 퀄리티와는 상관없이, 과거 한 때에 즐겼던 문화들에 대해서 막연한 동경심과 추억에 의존하게 되어, 좋은 기억으로만 보정된다고 하여 "추억 보정"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디오 기기에서도 이러한 "추억 보정"이 적용되는지 궁금해 집니다. 답은 대체로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시적 맥킨토시 앰프의 육중한 몸집과 푸른 불빛의 레벨 미터에 매료되고, 자신의 머리 크기보다 도 큰 JBL과 Tannoy 우퍼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슴 벅찬 사운드에 압도되어 한 번쯤 넋을 잃어 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똑같은 시스템으로 그 사운드를 다시 들어보면 중고역이 어딘가 답답하고, 보이지 않는 장막에 쌓인 듯한 느낌마저 들며, 과거에 들었던 사운드와는 전혀 다르게 들릴 수 있습니다. 분명히 예전에 들었던 시스템에서 나오는 똑같은 사운드인데도 말이죠. 이런 괴리감이 바로 '추억 보정'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겁니다.

요즘 생산되는 스피커와 기기가 반드시 예전 것들보다 좋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기술의 도약은 과거 제품의 약점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보완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현재의 기기들이 우수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어 있는 기기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디지털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불과 1~2년 전의 제품이라도 최신 스펙 기준에 못 미친다는 이유만으로 시장에서 퇴출되는 사례를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이니깐요.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디지털 시대의 오디오를 대표하는 UNITI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2세대의 서막을 알리는, 가장 하위 라인에 위치한 ATOM 모델입니다. 최신 디지털 기술로 중무장한 ATOM은 총2회에 걸쳐 열심히 뽐뿌질 해 보려고 합니다. 발매 전에 한 번, 발매되고 난 후에 한 번 더 예정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시료용으로 들어온 제품을 아주 잠깐 들어본 한 줄 소감만으로 글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naim audio 커리어를 통틀어 역사적 도약을 이뤄낸
제품이자 디지털 오디오 시대의 역작
"

 

시료 제품과 차이가 없이 나와준다면 말이지요. 1편인 이 시간에는 ATOM에 대한 스펙 등 구구절절 긴 설명은 일부러 자제한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스펙 이야기는 원래 잘하지도 않지만요). 


장점

존의 유니티 시리즈를 짓밟아버리는 음질

타사 제품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가독성 좋은 고해상도 컬러 액정

 

단점

FM tuner가 생략됨

추천조합은 다음 <후편>을 기대해 주세요.


이전글 : 우리는 같이 노래를 들었지, 네임 '...

목록

다음글 : 파워와 스태미나가 흘러 넘친다! 모터...

스트리밍&멀티룸
앰프

CD플레이어

DAC

파워서플라이

스피커

악세사리

매거진
리뷰

뉴스

Forum
한국포럼

글로벌 포럼

고객지원

파트너(대리점)

AS·기술문의
02·546·5381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