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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 UNITI로 대부분의 소비자는 즐거운 음악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영국의 네임오디오는 오디오 제작사로는 꽤나 큰 회사에 속한다. 일일이 그 규모에 대해서 굳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이 사실은 여러 사례로 많이 알려져 있다. 수출을 많이 한 공로로 영국 여왕에게 기념하는 상을 직접 받은 오디오 회사는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유독 자사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도 많다는 것을 자랑 삼아 이야기 하고 있다. 대부분의 오디오 제작사에는 전자 관련 엔지니어들이 있을지는 몰라도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있는 경우는 없었는데, 오디오 제품이 네트워크와 접목이 되면서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요해지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오디오 기기는 사람에 더 친숙한 장비로 거듭나고 있으며, 그런 과정에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이 필수적으로 필요해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오디오 제작사는 그 영역에서 대기업 수준이 되지 않고서는 소프트웨어 일력을 고정적으로 상주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지만 네임오디오에는 이러한 소프트웨어 팀이 원활하게 운용되고 있다는 것이 충분히 자랑거리가 되는 것이다.


네임오디오의 대표 올인원 기기인 UNITI ATOM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미리 포석을 깔아두자면, 최근에 작은 올인원 오디오 기기들의 발전이 정말 고무적이고 인상적인 수준이다. 최근의 신제품에 비하면 과거의 유명 올인원 기기들은 복고풍이라고 해도 될 만큼 그 트렌드의 차이가 적은 차이를 넘어서고 있다. 불과 한 세대 전과 한 세대 후의 차이라고 하기에는 그 차이가 꽤나 큰 것이다.

과거에는 올인원 기종이라면 의례 포괄적인 완성도라는 측면은 약간은 양보를 하고 타협을 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그것이 의례 현실적인 것이었다. 올인원 기기를 논하면서 성능을 논하는 것도 순진한 사람 취급 받는 일이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많은 오디오인들은 네임 UNITI ATOM 이후로 올인원 오디오 제품에 대한 완성도라는 측면에 한껏 더 기대감을 드러내도 될 듯 하다.


소비자는 구체적인 원인을 알고자 하지만,
업체에서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기 마련이다


분명 신형 UNITI ATOM은 음색부터가 많이 바뀌었고 소리를 다루는 스타일도 바뀌었다. 약간의 과장이 될 수도 있지만 이 음색 스타일은 구형 UNITI LITE 나 UNITI2 보다도 오히려 SUPER UNITI 에 더 가까운 스타일이다. 물론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만, 음색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맥이 뚜렷하게 뻗어주는 시원스런 음의 이탈감이 있기 때문이다. 굳이 구형과 신형을 비교해서 우열을 가리기 위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분명 음의 심지가 살아있는 이탈감의 표현은 UNITI ATOM이 상당히 말끔하고 뚜렷하다.

대부분 업체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서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기 마련이다. 이것이 진정한 브랜드의 특성이고 항상 강력하고 정확한 음을 추구하는 자사의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이야기 하곤 한다. 그렇지만 분명, 신형 UNITI ATOM에서 그런 특성이 더욱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고, 그 특성이 최근의 트렌드에 아주 잘 맞는다고 하겠다.


▲ 유니티 아톰의 내부

최신 트렌드에 최적화 된 유쾌, 상쾌, 통쾌, 유니크한 음색 스타일
성능이 향상된 부품들로 대거 교체로 기본기의 월등한 향상 가능

 

트렌드에 잘 맞는 음질이라는 것은 대중적으로 이정도 가격대의 제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음을 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크기에 비해서는 상당히 유쾌, 상쾌, 통쾌한 음이라고나 할까? 이쯤 되는 제작사라면 그러한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고려해서 전략적으로 음색을 튜닝하는 것도 일종의 제작사의 노하우이자 경쟁력이라고 할 텐데, 이런 오디오 기기가 추구하는 음색의 스타일도 시기마다 트렌드가 바뀐다는 것은 분명하다.

엄밀하게는 절대적인 음질도 중요한 기준이지만,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좋은 음질에 대한 대접도 바뀌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의 트렌드는 UNITI ATOM 처럼 무겁지 않으면서 유쾌, 상쾌, 통쾌하면서 유니크한 음색이 최근의 트렌드라고 하겠다. 음색 스타일을 떠나서 절대적인 성능도 많이 향상이 되었는데, 본 필자가 추측하기로는 자체 개발하는 부품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그 부품들의 사용률도 높아진 이유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올인원 오디오로 어느 정도까지 만족할 수 있을까?

 

과거 올인원 오디오라고 하면 음질이나 성능은 어느 정도 포기를 하고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오디오 기기에 대해 잘 모르는 단계에서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한대로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을 선호하지만 경험자들 사이에서는 평가절하하고 메인스트림 제품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렇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대부분의 오디오 제작사들이 올인원 제품의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크기는 작지만 올인원 제품에 각 제작사의 최고 기술력이 투입되고 있는 것은 맞다. 과거에는 고가의 오디오 제품이 사치 제품에 속했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과소비와 허세를 조장하는 제품들이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실제로 간편하게 음악을 생활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률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나 YouTube 등으로도 얼마든지 음악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며, 과거와는 다르게 1인 가정이 늘어나고 있으며, 거대한 오디오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큰집 형태에서 30평 미만 아파트 가정의 수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올인원 제품이 대세가 되는 것이다. 모든 컴포넌트를 따로따로 구입하는 것은 제작사 입장에서는 수익적으로 좋은 일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번거로움일 수밖에 없다.


특히, 과거에는 네임 UNITI ATOM 정도 사이즈의 제품은 수치적인 출력과는 별개로 음의 이탈력과 힘이 너무 약했었다. 그래서 사람의 목소리나 바이올린, 피아노, 기타 소리 등이 선명하게 표현되기는 하지만 뻗어 나오는 느낌이 힘이 없고, 가벼웠으며 강하고 맹렬한 표현력에서 약했었다. 계조의 표현력이라는 것을 논하기도 힘들었으며 강한 어택이나 깊이 있는 에너지감도 논하기 어려웠었다. 그렇지만 네임 UNITI ATOM은 이제 그것이 가능해졌다.

수치적인 출력은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 매칭에 따라서는 1000만원이 넘는 스피커를 물리더라도 꽤나 근사한 음을 들려준다. 100만원대 혹은 300~400만원대 스피커를 물리더라도 현존 최고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상당히 유익하고 근사한 음질을 들려주는 것이다. 소리가 치고 나와주는 음의 이탈력도 수준급이며, 순간적으로 치고 빠지는 탄력적인 저음의 다이나믹도 놀랄만한 수준이다. 이 정도면 올인원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전혀 성능을 걱정하고 우려하거나 무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네임 UNITI ATOM 이 가지고 있는 포지션

 

정말 냉정하게 평가를 하더라도 앰프로서의 성능도 200만원 정도의 성능은 갖고 있다고 판단된다. 그런데 유독 음을 뽑아내는 이탈력이나 탄력감의 능력이 탁월하다. 이것은 네임오디오 본사에서 밝히기로도 네임오디오가 최신 제품에 새로운 부품들을 투입하면서 신경 쓴 중점 특징이라고 한다. 마치 자동차가 하위 시리즈지만 치고 나가는 속도감은 상위 시리즈보다 더 좋을 수도 있는 것처럼 UNITI ATOM은 유독 음을 시원스럽게 뽑아주고 이탈시켜 주고 탄력적으로 내주는 능력이 탁월해서 종합적으로는 200만원 초반 정도의 앰프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보다 더 고가의 스피커들과의 매칭도 설득력이 있는 것이다.

잘 알려져 있듯이 이 제품의 안에는 최신의 네트워크 오디오 기능과 DAC 및 DSP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별도의 카메라 제품이나 음악 재생 DAP 제품을 사용하지 않듯이 네임 UNITI AOTM이 아니라면 네트워크 플레이어나 PC, 튜너, DAC, 블루투스 어댑터 등을 모두 별도로 따로 구입하고 모두 새로운 케이블을 마련해서 연결해야 한다.

답은 간단하다. 기호에 따른 취향상의 이유는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중고 제품을 어떻게든 활용하기 위해 올인원 제품을 구입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어정쩡한 제품들을 여러 가지 매칭하더라도 네임 UNITI ATOM보다 성능이나 기능성은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네임 UNITI ATOM과 같은 올인원 제품의 포지션을 직접적으로 논하기도 부담스러울 정도이다. 왜냐면, 너무 많은 범위에서 다른 제품들을 대체할 것이기 때문이다.


▲ (좌) 네임 오디오 아시아 마케팅 담당자 "다니엘 폴튼(Daniel Poulton)", (우) 인터뷰 진행자

 

다음은 네임 UNITI 시리즈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더 키우기 위해, 전에 시연회와 함께 진행했던 네임 오디오 아시아 마케팅 담당자 "다니엘 폴튼(Daniel Poulton)"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첨부한 내용이다.

Q : 같은 UNITI 시리즈지만 구형에 비해 음색 스타일이 많이 바뀐 것 같은데 설명 바란다.

A : 같은 디자인 팀이 설계를 했지만 음질은 많이 바뀌었다. 그 이유는 구형에 비해 스피드가 빨라지고 다이나믹이 더 향상시켜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었다. 새로운 회로의 적용이 효과적이며, 프리앰프 및 파워앰프 회로까지 모두 새로운 기술로 변화를 시켰다. 아주 작은 부품 하나까지도 모두 새로운 부품을 적용하여 결과적으로 음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Q : 하드웨어적인 부분 말고도 튜닝 측면에서 추구하는 스타일이나 컨셉트 같은 것이 있는가?

A : 트렌드를 따르려는 노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음질적으로는 여전히 네임오디오의 전통적인 음질을 추구하고 있다. 네임 UNITI는 여전히 빠르고 명확하며 탄력적인 음을 재생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번 UNITI 시리즈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라든지 기능적인 부분에서 좀 더 소비자 친화적으로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좀 더 트렌드에 맞는 제품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네임 UNITI ATOM과 후속 제품들이 가장 소비자 분들에게 친근한 제품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


Q : 네임의 신형 UNITI 시리즈를 활용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 부탁한다.

A : 네임 UNITI는 정말 기능이 너무 많아서 활용법을 다 소개하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당장에는 TIDAL 이나 Spotify 도 좋지만 크롬 캐스트 기능을 이용하면 손쉽고 더 많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벅스나 멜론 같은 한국에서의 스트리밍 서비스도 Upnp 기능이나 이 크롬 캐스트 기능을 이용하면 블루투스보다 더 좋은 음질로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채널당 출력이 40w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굉장히 다양한 스피커들과의 매칭을 가정해서 이 제품을 만들었다. 그러한 상황을 가정해서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다양한 스피커와의 매칭도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다.

Q : 스트리밍 서비스와 직접 음원 저장을 통한 재생, 어떤 방식을 더 추천하는가?

A : 스트리밍 재생과 스트리밍 서비스가 계속 더 편리해지는 것은 맞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는 측면에서도 장점이 큽니다. 새로운 음악을 많이, 그리고 편하게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좋다. 그리고 음반이나 음원을 구입하려면 음반 한 장 정도 가격이면 유명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 달을 쓰고도 남으니까. 반대로 고음질 음원을 직접 구하고 관리할 수 있다면 음질적인 측면에서는 고음질 음원이 더 나을 수 있으니 두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다면 더 좋다. 두 가지를 모두 즐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기기가 좋은 기기라고 할 수 있다.

Q : 곧 있으면 ATOM의 상위기종인 NOVA가 출시되는데 둘의 차이점을 설명을 부탁한다.

A : ATOM의 음질이 마음에 들었다면 NOVA와 STAR도 당연히 마음에 들 것이다. NOVA의 경우는 트랜지스터나 캐패시터 등의 부품을 이정도 사이즈의 제품에 넣을 수 있는 최상위 품질의 부품들로 사용을 했다. 그래서 사운드 성향은 비슷하지만 더 정제되고 디테일한 음을 더 깊이있게 재생할 수 있게 되어서 음악을 듣는 즐거움이 더 뛰어나면서도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기능은 거의 비슷하지만 음질적인 측면에서는 ATOM에 비해서 NOVA가 훨씬 더 우수한 기종이어서 올인원 제품이지만 더 많은 오디오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 네임 UNITI 시리즈, STAR(좌), CORE, ATOM(중), NOVA(우)

Q : MQA 나 ROON 의 탑재는 하지 않는 것인가?

A : 믿기지 않을 수도 있지만 현재 상태에서 MQA 나 ROON 의 사용을 가정해서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무조건 음질이 더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현재의 상태에서는 MQA를 지원하지 않는 상태에서 가장 음질이 좋은 상태로 설계를 해놓았는데, MQA 나 ROON 을 지원하도록 하기 위해서 변경해야 되는 부분들이 발생하게 된다. 회로의 설계를 바꿔야 될 수도 있고 부품을 바꿔야 될 수도 있다. 그런데 그렇게 교체를 했을 때, 음질이 더 나빠질 수도 있으며, 실제로도 제품의 종류와 설계 방식에 따라 그런 일이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새로운 포맷의 적용을 위한 여러 가지 연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만약에 가장 완벽한 상태로 지원이 될 수 있다면 당연히 지원을 하도록 개선할 계획이지만, 현재는 MQA를 사용하는 유저의 수가 5%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장기적으로 계획 중에 있다.(현재 네임 오디오의 신형 유니티 시리즈는 ROON을 지원합니다. )

Q : 네임 UNITI 같은 올인원 제품의 장점과 분리형 HIFI 시스템의 경쟁력이라면 무엇일까?

A : 올인원 제품의 성능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맞다. 그렇지만 최근 올인원 제품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 것은 그만큼 1인 가정이 늘어나고 생활 환경이 좁은 환경에서 오디오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궁극적으로 가장 좋은 음질은 당연히 분리형에서 구현이 되고 있다. 가장 좋은 음질을 즐기고 싶다면 당연히 분리되어 있는 시스템이 더 완벽하다. 분리형 시스템은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방식대로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렇지만 이번 네임 UNITI 시리즈를 통해 올인원 시스템의 완성도도 한층 향상된 것은 분명하다. 아마도 까다롭지 않은 소비자라면 대부분 기능적으로나 음질적으로나 네임 UNITI 시리즈만으로도 즐거운 음악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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