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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m Uniti Nova | Stereo system | £4200



창공에 떠오른 샛별



장점 다기능, 멋진 디자인, 힘 있고 섬세한 음질
단점 고가


우리 필진은 가격대가 어떻든 무조건 최고의 소리를 얻을 수 있다면 편리성은 배제해도 된다고 주장할 만큼 독단적이지 않다.
사실, 하이파이 제품에 있어 실용성이 결여된 것을 마치 그들의 정통성인 양 떠들던 시대는 이미 먼 과거의 일이다. 고마운 일이기도 하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네임이다. 그렇다고 자신들의 고유 하이엔드 정신을 저버리지 않았다. 최근 나온 스테이먼트 앰프를 보라. 
하지만 어워드 수상작인 뮤조(Muso)나 유니티 아톰(Uniti Atom)을 보면 네임은 성능과 함께 편의성, 사용성, 만듦새, 그리고 디자인과의 조화를 적절하게 다루고 있다. 동시에 하이엔드 정신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그 산물이 바로 네임의 유니티 노바(Uniti Nova)이다. 우리 필진의 선호 제품인 아톰보다 유니티 라인업 중 한 단계 위의 제품으로 선보였다. 크기와 가격 모두 아톰보다 위가 될 것임은 당연하다.

Feature Presentation


유연한 기능과 양보하지 않는 성능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한 제품으로서, 노바는 정말로 많은 기능과 연결성을 갖추고 있다.
그러면, 숨을 깊게 들이쉬고 하이라이트 몇 가지만 소개해보도록 하자. 손쉬운 스트리밍을 위해 크롬캐스트와 에어플레이가 내장되어 있다. 또한 스포티파이 커넥트(Spotify Connect)와 타이달(90일 무료 체험 이용 가능)이 탑재되어 있다. 블루투스는 aptX HD로 현 블루투스 버전으로는 가장 상급 사양이다. vTuner를 기본 인터넷 라디오로 사용할 수 있으며 DAB와 FM 튜너 기능도 제공한다. UPnP 기능을 지원해 NAS 저장장치와 연동하여 스트리밍을 할 수도 있다. 룬(Roon) 기능 역시 탑재되어 있다. 
2개의 광 디지털 입력을 갖추고 있는데 모두 24비트/192kHz를 지원하는 사양이다. 여기에 3개의 동축 디지털 입력(역시 24비트/192kHz 지원 및 DSD64 추가)과 (네임답게)BNC 입력을 갖추었다. 이 모든 디지털 입력들은 버브라운(BurrBrown) DAC로 보내진다.​

And There’s more…

추가로 노바는 2조의 아날로그 RCA 입력과 2개의 A타입 USB(하나는 전면에 다른 하나는 후면에 위치)와 HDMI ARC를 갖추고 있어 TV와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그 외에 (역시 네임 특유의)DIN 입력 단자와 SD 카드 슬롯을 갖추었다.
출력으로는 서브우퍼용 RCA 단자, (혹시라도 노바의 A/B급 80와트 출력이 약하다고 판단될 때를 위한) 파워앰프 확장용인 한 조의 RCA, 그리고 전용의 분리된 앰프단을 갖는 헤드폰 단자가 전면에 위치한다. 
조작은 리모트 컨트롤이나 iOS/안드로이드용 앱을 통해 할 수 있는데 앱의 경우 직관성 면에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만듦새를 보면 노바는 마치 롤스로이스가 늘 말하는 ‘적절한’ 차라는 표현의 그 ‘적절함’과 동일하게 표현할 수 있겠다. 
노바는 정말 잘 만든 은행금고 같다고나 할까? 좌우로 펼쳐진 알루미늄 히트 싱크에 브러시,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케이스는 노바가 13kg의 무게를 갖는 데 한몫하고 있다.(안에 자리 잡고 있는 거대한 트랜스포머만큼의 무게는 아니겠지만 말이다.)
전체 디자인은 우리가 네임으로부터 기대했던 그대로 절제된 럭셔리 그 자체다. 이 회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볼륨 노브가 제품 상단을 차지하고 있는데, 돌리는 느낌이 매우 좋다. 불빛이 들어올뿐더러 돌리기가 즐거우면서 부드러운 스크롤링의 볼륨 노브이다. 거기에 외부 기기와 끊기지 않는 안정적인 연결성을 위한 블루투스 안테나이기도 하다.

Mixing & Matching


지금까지 모든 게 좋다. 노바는 단연 프리미엄 같은 외관에 느낌도 프리미엄하다. 하지만 진정으로 프리미엄한 제품으로 평가되려면 무엇보다 오디오 성능이 중요한데, 실제로도 그렇다.
노바의 스피커 매칭성은 이 제품이 갖는 유연성만큼이나 넓은 편이다. ATC의 SCM50을 포함해서 말이다. 궁극적으로 우린 다인오디오의 스페셜 40와 스펜더의 A4 스피커와 짝을 맞추기로 했고, 결과적으로 타이달을 통한 잼의 ‘Precious’를 매우 만족스럽게 재생해주고 있다.
우리가 노바에서 받은 가장 강한 인상은 바로 절대적인 기교이다. 에릭 클랩튼, 케이트 블란쳇, 제시카 에니스-힐 같은 이들은 완성도 높은 경지에 오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겠는가.
이게 바로 노바이다. 깊으면서도 질감 있고 표현력 넘치는 베이스, 명쾌한 트레블 사운드의 통제력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음 하나하나의 첫 어택과 서서히 사라지는 디케이는 호소력있으면서 가지런히 정돈되어 표현하고 있으며, 밸런스 리듬도 아주 자연스럽다.​








Effortless Excellence

어떤 제품은 브랜드의 권위 때문에 진정으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노바의 경우 자연스럽고 확신에 차 있으면서 얼마나 음악을 잘 다루고 있는지를 몇 초만 듣더라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선 두 가지 방법으로 노바를 테스트 해보기로 했는데, 하나는 24bit/96kHz 해상도의 키스 자렛의 쾰른 콘서트 실황 연주와 다른 하나는 16bit/44,1kHz의 카 시트 헤드레스트의 폭발적인 곡 ‘Destroyed by Hippie Powers’이다.
그 어떤 쪽도 네임을 조금도 흐트러뜨리지 않았다. 키스 자렛의 구르듯 유연한 반복 즉흥 코드가 절대적으로 충실하게 펼쳐진다. 자렛에게 맡겨진 뵈젠도르퍼 290 임페리얼 피아노가 그의 열정적이고 호소력 있는 연주만큼이나 명쾌한 사운드를 여지없이 표출해낸다. 인디밴드 카 시트 헤드레스트의 음악처럼 웅얼거림과 소리 지르는 것이 혼재된 노래에서도 그것들을 서로 잘 분리해나가며 쉽게 다룬다. 모든 악기를 능숙하게 서로 잘 묶어주면서 요한함을 잘 정돈해주고 있다.
안네 소피 폰 오터가 엘비스 코스텔로와 함께한 ‘Baby Play Around’와 같은 중역대가 드러나는 곡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잘 표현되고 있는데, 그녀 목소리를 세밀하면서도 빈틈없게 잘 전달해주고 있다.
규모가 큰 심포니 오케스트라부터 언더월드의 ‘Born Slippy’까지 네임은 아무런 문제없이 잘 핸들링하고 있다.​





No Compromise

오디오 시스템치고는 조금 비싸다. 물론 디자인도 좋고 최신 제품인 데다 호화로운 여러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긴 하다. 그러나 여기에 제대로 된 스피커를 매칭하려면 6~9천 파운드는 지불해야 한다. 이 정도 금액이면 별 생각 없이 구매를 결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제품에 관심이 있고 예산이 확보돼 있으며 성능에 타협 없는 편의성을 추구한 제품을 원한다면 바로 이 노바가 정답이다. 정말 아주 좋은 제품이다.








총평
편의성과 성능을 하나의 박스로 해결한, 
꼭 들어봐야 할 원박스 솔루션

문의처
㈜소리샵 02)3272-8584

출처: WHAT HI-FI? JULY / AUGUS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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