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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최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가 연일 기록을 경신하며 전 세계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시공간의 개념과 원자 그리고 양자역학에 관한 내용이 수없이 펼쳐지면서 관객을 우주과학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트린다. 그리고 그 안엔 가족과 사랑과 우정 모든 것이 버무려져 관객을 웃기고 울린다. 영화 [인터스레라]가 영화로 다루기 힘들 듯한 상대성 이론을 멋지게 그려냈다면 이번엔 [앤트맨과 와스프]가 양자역학에 관한 흥미를 촉발하고 있다. 빅뱅 이론과 양자역학 그리고 상대성이론. 영화로 표현되는 과학의 영역은 계속 확장 중이다.


양자역학

네임 오디오가 갑자기 생각난 것은 유니티 시리즈 이름 때문이었다. 연일 해외 오디오 매거진에 오르내리며 새로운 세대를 위한 올인원 솔루션으로 소개되고 있다. 그 이름은 하위급부터 아톰(Atom) - 스타(Star) - 노바(Nova)로 이어지고 있다.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입자 원자(Atom)부터 자기 내부의 에너지 복사를 통해 스스로 빛을 내는 별(Star), 그리고 어두웠던 별이 갑자기 그 광도가 급격히 증가하며 밝게 빛나는 신성(Nova)이 유니티의 우주를 구성하고 있다.


네임 오디오 Uniti Atom

네임이 구축한 새로운 음악 재생 플랫폼의 우주는 우리가 반세기 이상 누려왔던 음악 재생 방식을 모두 혁신하고 있다. 이미 아톰이라는 올인원은 국내에서도 여러 유저들이 생겨나고 있고 이어 출시된 스타와 노바는 출시 전부터 네임오디오 입장에서도 이례적인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해진다. 과거 네임오디오를 생각하면 상상도 하지 못할 최신 디지털 기술과 네트워크 스트리밍 편의성 그리고 오랫동안 갈고 닦아온 아날로그 기술의 총집합이 바로 유니티 시리즈기 때문이다.


2018 독일 하이엔드 쇼의 네임 부스

진지한 오디오파일을 넘어 일반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은 해외 오디오쇼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브리티티 사운드 & 비전은 물론 지난 5월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 쇼에서도 포칼과 함께 꾸린 네임오디오 부스는 인산인해였다. 여타 메이커와 달리 특별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체험관에서 유니티 시리즈는 트랜드세터로서 그 위세가 대단했다.


유니티 노바

먼저 정확히 해둘 것이 있다. 유니티 노바는 유니티 시리즈의 최상급 올인원 오디오다. 여러 의미로 쓰이는 ‘올인원’이지만 여기서는 앰프와 DAC 그리고 네트워크 스트리머 등 스피커 외에 음원을 재생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게다가 USB 메모리 재생은 물론 디지털 출력과 디지털 입력단 그리고 아날로그 입력과 출력, 헤드폰 출력단까지 마련되어 있다. 유니티 노바만 가질 수 있다면 그 외에 필요한 것은 CD 플레이어나 턴테이블 등 디지털 음원 이외의 소스를 재생하는 플레이어뿐이다.

- 디자인/인터페이스

박스에서 13kg의 유니티 노바를 꺼내자 풀 사이즈의 탱크 같은 노바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가로, 깊이, 높이 각각 432mm x 265mm x 95mm 사이즈로 올인원 오디오로서 너무 빈약한 크기의 제품들에 실망했다면 유니티 노바는 세련된 미니멀 디자인에 존재감도 각별하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무엇보다 섀시 마감이다. CNC 머신으로 가공한 알루미늄 바디는 특유의 빛살 무늬 질감이 고급스럽게 비친다. 더불어 양쪽 사이드는 묵직한 방열판을 안쪽으로 달아 디자인을 말끔하게 처리했다. 상단 볼륨 다이얼부터 알루미늄 디자인 등 네임오디오 혁신의 아이콘 스테이트먼트의 그것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인터페이스는 무척 간결하며 최소한의 기능만 전면과 상단에 마련해놓고 있다. 상단 다이얼은 스테이트먼트부터 뮤조 등에 이르기까지 네임오디오 신제품 디자인의 화룡점정으로서 볼륨 조절 기능만 담당한다. 볼륨을 올리고 내릴 때마다 원형 다이얼의 둥근 인디게이터가 움직이며 격조를 더 한다. 다음으로 전면 우측엔 스탠바이 버튼 및 재생 등 아주 간단한 기능 버튼 네 개가 마련되어 있다.

다이얼 외에 가장 눈에 띄는 건 전면 LCD 디스플레이 창이다. 5인치 사이즈의 컬러 LCD는 볼륨 제어 및 입력 선택, 셋업 메뉴 등 모든 작동상황 및 셋업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평소엔 재생하고 있는 음원의 커버아트를 고해상도로 보여주는데 꽤 넉넉한 사이즈에 해상도가 여타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비교해도 아주 높은 편이다.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무척 흐ant한 기분이 든다.


- 내부 설계

유니티 노바 내부는 크게 디지털 부문과 앰프 부문 그리고 전원부와 콘트롤 부문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일단 디지털 부문은 버브라운 PCM1791A DAC 칩셍이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주며 아날로그 디바이시스의 4세대 40비트 SHARC DSP를 통해 지터 제어하며 램 버퍼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 처리를 하고 있다. 오버샘플링은 16배로 최대한 원음에 충실한 해상도 구현을 위해 독자적인 디지털 알고리즘을 구축했다.

네트워크 스트리밍은 유선 랜 연결이 우선이지만 2.4GHz 및 5GHz 등 듀얼 와이파이를 지원하므로 무선으로 연결해 네트워크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 유니티 노바가 지원하는 서비스는 단지 UPnP 서버로서 같은 네트워크 안에 있는 NAS 등 스토리지 음원 재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타이달 및 스포티파이 커넥트는 물론이며 크롬캐스트까지 빌트인 시켜놓고 있다. 에어플레이 및 블루투스는 물론이며 최근엔 룬(ROON)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어 룬 사용자에게는 축복 같은 기기로 변신했다. 인터넷 라디오는 기본으로 특히 국내 로컬 방송은 선곡이나 음질이 아직 열악한 편이며 대신 네임과 린 같은 영국 방송이 제법 들을만하다.


다음으로 앰프 쪽을 살펴보면 네임오디오의 저출력 기조가 여기서도 변함없다. 최근 증폭 방식과 관계없이 수백 와트급 앰프가 출시되곤 하지만 네임오디오는 유니티 노바에 고착 80W만 할애했다. 이 이상 출력이 필요 없다는 주장이며 8옴 기준 채널당 80W로 설계해 출력 수치보다는 음질 자체에 중점을 둔 설계를 보이고 있다. 증폭 방식은 전통적인 AB 클래스를 고수하고 있으며 전원부는 770VA Nuvotem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사용해 앰프 및 디지털 부문에 넉넉한 전류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셋업

유니티 노바는 현재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포맷에 대응하므로 재생하지 못할 음원을 찾기는 힘들다. 더 자세히 말하면 WAV(32bits/384kHz), FLAC/AIFF(24bit/384kHz),  ALAC(24bit/384kHz), MP3(48kHz, 16bit/320kbps), AAC(48kHz, 16bit/320kbps),  OGG/WMA(16bit/48kHz), DSD(64/128Fs) 등 고해상도에 모두 대응한다.

또한 모든 포맷에 대해 갭 리스 재생을 지원하며 무선 네트워크 세팅에서도 최대 384kHz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조정은 별도로 제공되는 신형 리모트 컨트롤러 zigbee RF4CE가 있으며 스마트기기에서는 네임 통합 리모트 앱을 제공하므로 내려받아 설치하면 더욱 편리한 조정이 가능하다.

우선 UPnP 서버로 셋업해 NAS에 저장된 음원을 재생해보았다. 리모트 컨트롤은 네임오디오 전용 앱을 사용했는데 셋업 자체는 매우 편리한 편이다. 전면 패널을 통해 세팅해도 되고 네임 전용 앱에서 세팅을 진행해도 된다. 별도의 매뉴얼 없이도 누구나 쉽게 세팅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UI 디자인을 상당히 오래 해온 노하우 없이는 힘든 수준이다.

유니티 노바 테스트를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제프 롤랜드와 플리니우스 분리형 앰프 연결을 해제했다. 그리고 유니티노바를 베리티오디오 Fidelio Encore와 연결했다. 출력단은 보편적인 바인딩포스트가 아니라서 얇은 바나나 혹은 핀 타입 단자만 지원한다. 이 부분은 호환성 측면에서 좋은 방식은 아니나 네임오디오 앰프의 일관적인 고집이라 적응할 수밖에 없다.


UPnP 리스닝 테스트


다이애나 크롤 LIVE IN PARIS

사운드 자체는 매우 투명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재생음 특성이 강하다. 두툼한 소릿결에 비교적 중역대에 에너지가 몰려있던 과거 구형 네임오디오에서 상당히 많은 변화가 감지된다. 약간 두텁고 보플이 느껴지는 표면 질감 등 네임만의 중역 특성은 더욱 투명하고 단단하게 다듬어져 베리티오디오의 스캔스픽이나 스카닝 미드 우퍼에서도 어떤 그레인이나 불투명한 착색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다이애나 크롤의 ‘A case of you’에서 그녀의 보컬은 깨끗한 배경 위에서 상당히 청초한 목소리로 들린다.


트리오 토이킷 Kudos

과거 조금은 그윽하고 묵직한 양감 아래 탄력적인 리듬감을 앞세운 네임오디오는 중독성이 커 네임 팬덤을 만들어냈다. 물론 메이커 입장에선 좋은 일이며 팬들은 별다른 고민 없이 네임오디오의 라인업 교체주기에 맞추어 의심 없이 기기를 교체해나가곤 했던 이유 중 하나였다. 물론 네임오디오만의 음질적 특성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하지만 분명 변화의 줄기가 곳곳에서 포착된다. 예를 들어 트리오 토이킷의 ‘Gadd a tee?’같은 곡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패시지와 선명한 옥타브 구분 및 힘의 강/약 조절은 충분히 추진력 있고 생동감 넘치게 곡을 이끌어준다.


앨리슨 발솜 Caprice

그러나 앨리슨 발솜의 [Caprice] 앨범 중 모차르트, 피아졸라 등의 곡을 들어보자. 트럼펫으로 연주한 클래식 소품들에서 음색은 확실히 새로운 기반 위에 짜여졌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단지 음질이 객관적 상위 단계로 올라갔다는 의미 외에 성향 자체의 변화를 의미한다. 고역은 더욱 또렷하고 말끔하게 그리고 상쾌하게 뻗으며 중역과 매우 중립적인 밸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악기의 음장 표현에 전/후, 좌/우로 확실히 세밀한 레이어링을 형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글: 코난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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