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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m mu-so Qb


 By Jeff Dorgay
 

킹 오브 레온(Kings of Leon)의 'Walls' 를 재생했다. 작은 큐브에서 이렇게 ‘많은’ 사운드가 나온다니! 식빵 좀 쌓아놓은 것 같은 크기의 스피커에서 말이다. 이제까지 재생해봤던 작은 컴팩트 스피커들과 다르게 mu-so(뮤조) Qb는 크고 깊은 공간감을 대수롭지 않다는 양 툭 던져놓았다. 사운드는 또 어찌나 크던지!

사실 뮤조 Qb의 전작인 뮤조 또한 훌륭했다. 외관, 기능, 퀄리티 등 모든 것이 하나의 인클로저 안에 가득 담겨있었다. ‘역시 네임이야’ 라는 생각이 들게 했달까? 구현되는 성능에 비하면 가격도 저렴했다. 하지만 꽤 큰 크기 때문에 아무 데나 놓긴 힘들었다. 그래서일까, 그 후 네임의 똑똑한 직원들이 뮤조의 거의 모든 성능을 8인치의 큐브에 꽉 짜 넣는 데 성공했다. 가격도 함께 비틀어버렸는지, $995(한화 약 120만원)까지 내려갔다.

본격적으로 Qb를 재생하기 전에 먼저 사진을 찍어야 해서, Qb를 어디에 놓는 것이 가장 좋을까 생각했다. 물론 Qb의 전작인 뮤조도 매력적이긴 했지만, 크기 때문에 놓을 자리를 쉽게 찾기는 힘들어 솔즈버리에 있는 네임 본사로 다시 돌려보내야 했다. 하지만 Qb의 자리는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재생을 시작한지 단 몇 분 만에 여생을 이 스피커와 함께 보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보기에도 사랑스럽지만, 능력 또한 대단하다!

| 시종일관 명품 같은

‘전원 켜기’라는 행위에 감동받아본 적이 있는가? 무슨 소린가 싶겠지만, Qb의 전원을 처음으로 켤 때는 반드시 어두운 곳에서 켜보는 것을 추천한다. 감동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네임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Qb를 컨트롤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장담컨대, 편안한 리모컨과 어플리케이션을 놔두고 일어나서 뮤조 Qb의 묵직한 볼륨 컨트롤을 직접 돌려보고 싶을 것이다. 이 볼륨 컨트롤은 그만한 물건이다.

아름다운 조각상의 옷을 벗기듯 그릴(블랙, 레드, 블루, 오렌지 옵션)을 떼어내면 안과 밖으로 뭔가 대단해 보이는 하드웨어를 볼 수 있다. 한 쌍의 소프트 돔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드라이버가 앞면 패널에 장착되어 있으며, 둘 다 스테레오 사운드를 최적으로 분리하기 위한 각도로 맞춰져 있다. 각각은 50W의 앰프로 구동된다. 100W의 앰프와 양 옆 패널의 패시브 라디에이터 한 쌍이 앞면 베이스 패널을 구동한다. 합이 총 300W로, 이곳에서 저음을 내보낸다.


하드웨어는 알루미늄 프레임 아래 조립되며 네임의 플래그쉽 제품들과 비슷한 퀄리티를 갖췄다. 네임이 벤틀리의 사운드 시스템을 제작하며 배운 내부의 32-bit의 DSP 엔진은 작은 큐브에서 엄청난 퀄리티를 흘려보낸다.

| 수많은 방식으로 음악 재생하기

뮤조 Qb를 통해 수많은 방식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게다가 아주 빠르다. 이전 네임의 서버 제품들은 설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 Mu-so를 설정하기는 굉장히 쉽고 빠르다. 어떤 스마트폰으로도 네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빠른 메뉴를 통해 설정이 가능하다. 아이폰을 사용 중이라면 표시등의 색상을 보며 네트워크 암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단 한 가지 신경 써야 할 점은 EQ 설정이다. 벽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방 밖에 있는지 등을 살피며 설정해주면 된다. 설정이 잘못될 경우 Qb 사운드가 가늘어지거나 베이스만 가득해질 수 있다. 너무 들떠서 사운드를 설정했다면,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한번 체크해보자. 블루투스 연결도 매우 쉽다. 30초면 초기 설정이 완료된다.

Qb는 ‘미친 듯이’ 다양한 연결 방식을 제공한다. 와이파이, 블루투스(aptX), 타이달(TIDAL), 스포티파이(Spotify)는 그 일부일 뿐이다. 스탠다드 이더넷 포트 또한 제공되며 NAS 드라이브에 방대한 음악 컬렉션(특히 고해상도 음악)을 보유 중이라면, Qb를 유선으로 연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4bit/192kHz의 해상도로 음악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무선 연결이 어딘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기본 제공되는 3.1mm 잭으로 턴테이블을 연결할 수도 있다. 필자는 레가(Rega)의 플레이너(Planer) 3 턴테이블에 리먼(Lehmann)의 블랙 큐브 포노 프리 앰프와 와이어월드(WireWorld)의 인터커넥터를 사용해 LP 몇 장을 돌려봤다. 당연하게도 턴테이블과 포노단을 추가하니 Qb가 내뿜는 컴팩트한 분위기가 다소 사라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메인 시스템과 함께 사용한다면 굉장할 듯싶었다. 하지만 작은 공간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LP 컬렉션과 디지털 트랙을 재생하는데 Qb보다 좋은 옵션을 찾을 수는 없을 것이다. 놀라울 정도로 저질인 TV 스피커의 사운드를 바꾸는데도 Qb가 적격이다.

 

| 공간을 뒤흔들자!

린지 스털링(Lindsey Stirling)의 최신 음반 ‘Brave Enough’를 연결하고 Qb의 볼륨을 11까지 올렸더니 욕실 벽이 거의 무너질 듯한 큰 사운드를 출력해, 흥겹게 목욕을 마칠 수 있었다. 누군가는 평화로운 아침 목욕을 즐겼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타이달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현재 음악을 알람으로 설정해보자.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만약 Qb를 구매했다면 타이달 계정으로 로그인 하자.

앞서 Qb가 ‘욕실’ 창문을 날려버릴 듯했다고 얘기했지만, 큰 공간에서도 비슷한 능력을 보여준다. 켜켜이 쌓인 장비들 위에 Qb를 올려놓고, 오디오파일(Audiophile-유명 하이파이 매거진) 아파트의 레퍼런스 시스템인 Sopra no.1 스피커들 사이에서 Qb는 엄청난 공간감을 형성했다. 장 미셀 자르(Jean-Michel Jarre)의 ‘Equinoxe’가 방안을 가득 채웠고, 기대하던 몽롱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했다. 저주파 대역의 파워와 해상도가 음악에 더욱 생기를 부여해 더 큰 오디오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했다.

Qb는 볼륨 크기와 프로그램에 상관 없이, 집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DAC 위에 Qb를 올려놓고 음악을 틀어놓으면 손님들은 “저 오렌지색 박스는 뭐하는거야?”라고 묻는다. “지금 듣고 있는 것”이라고 짧게 대답하기만 하면 된다. 보스(Bose)의 ‘Wave Radio II’가 네임의 뮤조 Qb보다 더 비싸지만 그냥 ‘플라스틱’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당신이 전자를 구입한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쓰릴 뿐이다. 만약 이미 구입했다면, 내 페이스북에 방문하지 않길 바란다. 당신을 알고 싶지 않을 정도이니 말이다.

| 첫눈에 반한 뒤 

하이엔드 오디오는 많은 사람을 겁먹게 한다. 그런 이들을 위해 뮤조 Qb는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엄청난 성능을 갖췄으며 어떤 것에도 연결할 수 있다. 집이든 사무실이든 어디나 들고 다닐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오디오파일(오디오 애호가)로서 두 번째 시스템이 필요하거나 현재 네임 기기를 사용 중이지만 Qb의 성능이 궁금하다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하고 싶다. 보유 중인 네임의 네트워크 시스템과 완벽하게 동기화 되어 완벽한 싱크로 음악을 재생할 것이다.

요즘은 컴팩트 오디오가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많은 제조사들이 다양한 기능을 담은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다. 그 중에서도 네임의 뮤조 Qb는 특별해 보인다. 네임 제품을 취급하는 곳이 있다면, 필자가 그랬던 만큼 Qb에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



출처: http://www.tonepublications.com/
번역 By Da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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