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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플레이어의 최고봉, 네임 오디오 ND 555


오디오 시장의 역사에서 지금처럼 다양한 소스로 음악을 들었던 시기는 없었을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소스에 연결하여 턴테이블과 포노앰프, CD플레이어, 컴퓨터와 DAC,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같은 소스기기가 오디오 애호가에 의해서 운용되고 있다. 하지만 편리한 것을 좋아하는 현대인의 취향은 오디오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갖추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점차 세력을 넓혀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네트워크에 유선 또는 무선으로 연결만 되면 무궁무진한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기기일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컴퓨터와 연계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임 오디오 HDX 내부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처음 등장했을 무렵에는 CD 플레이어와 비교하여 음질과 편리성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지금 그런 불평들은 거의 사라지고 없다. 현재 다른 소스기기와 어깨를 견줄 만큼 성능과 편리함에서도 충분히 좋아졌고 오히려 장점이 더 주목받고 있다. 네트워크 오디오 분야에서 영국 오디오 시장 1위를 하는 네임오디오(Naim Audio)를 빼놓을 수 없다. 동사는 10년 전 HDX의 연구 개발을 시작으로 가장 안정적이고 기술력이 담보된 새로운 네트워크 스트리밍 오디오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런 독자적 플랫폼을 바탕으로 강력한 디지털 기술력에 소프트웨어 능력이 합쳐져 뮤조 시리즈와 유니티 시리즈를 완성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내임 오디오 ND 555

필자는 네임오디오의 유니티 시리즈를 모두 시청한 바 있다. 상위기종이나 하위기종이나 가격에 상관없이 일관된 성능에 매우 좋은 인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동사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레퍼런스 기종인 ND555을 시청하면서 무척 기대를 하게 되었다. ND555는 동사 최고의 앰프인 스테이트먼트와 500시리즈를 개발하면서 축적한 기술력을 대거 투입하였다고 한다. ND555는 네임이 2018년 들어 새롭게 선보이는 ND 시리즈의 최상위종이다. ND 시리즈는 독립 음원 플레이어로서 DAC와 음원 스트리머를 멋지게 융합한 것이다.



네임 오디오의 ND555는 입력부터 출력단까지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 스트리밍처리부는 고속 LVDS를 사용한 저소음 네임 네트워크 카드가 디지털 신호를 빠르게 처리하기에 32bit/384kHz 혹은 DSD128까지 처리할 수 있다. 독자적 DAC 클록이 데이터를 관리하여 40bit 신호처리가 가능한 SHARC 프로세서를 통해 모든 데이터를 오버 샘플링한다. 



고음질로서 주목받고 있는 R2R 래더 DCA인 버브라운 PCM1704가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전환한다. 최고의 파워서플라이 기술인 DR 레귤레이터를 무려 13개나 사용하여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한다. 또 음질에 영향을 주는 진동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서스펜션 위에 올려진 동 재질의 서브 섀시 위에 회로부를 올려놓았다. 이처럼 최고의 음질을 들려주겠다는 기술력이 하나하나 모여 순수한 음원 재생을 하는 것이다.



디지털 입력은 광축, 동축, BNC, USB 등을 지원하며, 스트리밍은 크롬캐스트 내장, 에어플레이어, 타이달, 스포티파이, 블루투스, 인터넷라디오, UPnP, 룬 레디 등을 지원한다. 아날로그 출력은 RCA 1조, 5pin DIN 1개가 있다. 재생 가능한 디지털 오디오 포맷은 모두 지원한다. 이 모든 기능을 한눈에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5인치 TFT 칼러 액정 디스플레이가 감각적인 검정 몸체의 오른쪽 전면에 나 있다. 한 번의 터치만으로 모든 작동이 가능하다. 무게 12.25kg, 크기 432*87*314(WHD)이다.


컨스텔레이션 버고3 프리앰프와 센토 2 모노 파워앰프, 비비드 오디오 카야45 스피커를 연결하여 시청했다.



야신타가 부르는 ‘고엽’에서, 야신타의 목소리는 한없이 감미롭다. 풍부한 음향에 밀도감 높은 목소리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처럼 귓가에 편안히 녹아들 것 같다. 투명함 속에 선명함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소리다. 야신타의 소리는 힘이 있으면서도 풍요롭게 시청실을 가득 채운다. 피아노, 트럼펫, 스네어 드럼과 하이햇 심벌의 섬세한 움직임과 잔향도 자연스럽게 그려낸다. 그래서 모든 것을 잊게 만들고 편안하게 음악 감상에 젖게 한다.



백건우가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17번 템페스트’의 제3악장에선, 선명한 피아노 소리가 자연스럽게 스피커 사이의 공간에서 떠오른다. 백건우의 섬세한 연주가 명료하게 펼쳐질 뿐만 아니라 좌우 건반 음의 명쾌한 분리가 묘한 쾌감을 불러일으킨다. 고음 부분에서 피아노 건반 목질부의 반짝거림과 저음부의 풍부한 울림이 조화를 이루며, 적절한 잔향이 공간을 채운다.



그뤼미오의 ‘헨델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에선, 바이올린 연주가 다양한 색채와 질감의 변화를 표현하지만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다. 그뤼미오의 섬세한 운지법과 보우잉이 풍부한 음향 속에서 잘 나타난다. 적당한 굵기의 바이올린 소리에 통 울림의 미세한 변화까지도 잘 그려낸다. 쳄발로의 찰랑거리는 반주도 자연스럽다. 정숙한 배경에 풍부하고 명료한 두 악기 소리가 무척 싱그럽다.



코플랜드의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레’를 이지 오우에가 지휘하는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연주. 거대한 음향 무대와 에너지를 느끼게 하는 곡이어서 네임 ND555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해상도가 잘 드러날 수 있다. 처음에 큰 북과 팀파니의 타격과 주변 공기의 울림이 지속되는 것을 듣는 순간, 역시 상당한 해상도라는 느낌이 강하게 왔다. 이어서 트럼펫과 호른의 풍부한 울림이 울릴 때면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악기 주변의 공기 떨림도 얼마나 정확히 표현하는가도 중요하다. 이 부분은 현장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역시 최상급기다운 해상도로 자연스러운 잔향감까지 놓치지 않는다.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으로 항상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온 네임 오디오. 동사의 네트워크 플레이어 최상급기 ND555는 기대한 대로 정숙한 배경에 높은 해상도로 다가왔다. 최고의 기술력이 투입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자연스러운 소리를 재연하겠다는 하이엔드 오디오의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는 의지력의 표현이다. 


그 결과 오디오에 대해 잊어버리고 편안히 음악감상에 몰입하게 해준다. 그야말로 오디오는 사라지고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오디오야말로 최고의 오디오가 아닐까? 자신이 좋아하는 음원을 뒤적이며 열심히 음악 감상을 하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ND555는 오디오 시스템의 중심에서 편리한 오디오 생활을 영위하게 한다.



글: 이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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