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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박스안에 Naim의 철학을 담을 수 있을까?



작은 박스안에 Naim의 철학을 담을 수 있을까?






Qb는 Mu-so의 디자인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나,
더 훌륭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Naim Mu-so Qb?

 

올인원 시스템인 Mu-so가 혁명을 일으켰다. 그렇게 탄생한 제품의 이름은 Mu-so Qb. 저렴한 가격의 작은 박스에 Mu-so의 핵심 기능을 담았다. 간단하게 들리지만 녹록치 않은 작업이었다. Mu-so의 디자인과 구조를 크게 변화시켜야 했기 때문이다. 스트리밍 플레이어 시장에서 Bowers & Wilkins의 Zepplin Air나 Geneva의 AeroSphère같은 작은 스트리밍 플레이어가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고, Naim 또한 한 명의 경쟁자로 참여했다.

 

Naim은 큰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 Mu-so의 출시에 앞서, 그들이 3~4,000명의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 계산했다. Mu-so는 이 수치를 훌쩍 뛰어넘어 20,000명이 넘는 고객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물론 그 중 소수의 인원만이 Naim의 다른 기기들을 구매하긴 했지만, Naim의 사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결과를 낳았다. Naim은 Mu-so의 가격을 인하 함으로써 다른 기기들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Mu-so는 새로운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면모를 갖추어야 했고, 타 회사와 경쟁해야 했으며, 새로운 고객들이 Qb를 사용해 보고 Naim의 다른 기기들에 대한 궁금증을 갖도록 만들어야 했다. 과연 작은 네모 박스에게 이것이 힘든 도전이었을까?

 

스펙

 



Mu-so Qb가 오리지널 Mu-so의 후속 작이라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다. Qb는 블루투스, AirPlay, Spotify, Tidal,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 연결 같은 Mu-so의 기능을 그대로 탑재하고 있다. UPnP를 통해 음악 목록을 탐색할 수 있으며, 24/192kHz까지의 샘플링 레이트를 지원하며 (유선 연결에서, 무선 연결에서는 48kHz를 유지한다), 이것은 경쟁사와 비교해 봤을 때 상당한 스펙이다. 이미 Naim의 스트리밍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면, 메인 시스템의 기능을 그대로 반영해 Qb를 다른 방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반면 Qb가 유일하게 할 수 없는 것은 DSD 파일 재생 뿐이다. 내가 아는한 DSD를 재생할 수 있는 스트리밍 플레이어는 어디에도 없다.

 

Naim은 Qb에도 광 입력 단자, 3.5mm의 아날로그 스테레오 입력 단자, 애플 장치나 USB를 바로 연결할 수 있는 USB단자를 장착했다. 유·무선 두 가지 방식으로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으며, 어떤 기기가 연결되고 있는지 후면의 상태표시등을 통해 알 수 있다.

Qb와 오리지널 Mu-so를 스펙상으로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Mu-so Qb는 형태와 하드웨어 면에서 Mu-so와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Mu-so는 MDF 재질의 섀시, 다수의 드라이버, 정교한 DSP, 길고 얇은 베이스 포트를 사용했지만, Qb에 Mu-so같은 베이스 포트를 장착하기에는 공간이 모자라며, MDF 재질이 인클로져에서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못한다. 따라서 Qb는 스피커의 양 쪽에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장착해 저음이 확장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큰 변화는 드라이버를 고정시키기 위해 유리함유 폴리머 섀시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마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등장하는 로봇 Marvin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하지만, 대단히 견고하며 MDF재질 섀시보다 공간을 덜 차지한다. 이 프레임 안쪽에는 패시브 라디에이터, 베이스 드라이버, 한 쌍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와 트위터가 장착되어있다.

 

드라이버들은 각각 Class-D 앰프를 장착하고 있으며, 디코딩,컨트롤 장비와 함께 섀시의 뒷부분에 위치해 있어 내부 공간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세 면에서 사운드를 만들어내지만, 라디에이터는 스스로 사운드를 출력하지 않고 베이스의 증폭만을 도와준다. 디스플레이와 컨트롤 기능을 조합한 볼륨 컨트롤러로 사운드와 입력 선택을 조절할 수 있다.

 

Qb의 리모컨은 선택 옵션이지만, 처음에라도 리모컨 없이 사용해서 컨트롤러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 Naim의 다른 스트리밍 플레이어처럼, Mu-so 또한 iOS와 Android에서 사용 가능한 Naim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Naim은 어플리케이션으로 Qb를 컨트롤 하는 것이 리모컨만큼 빠르지는 않다고 경고하지만, 일단 어플리케이션 사용에 익숙해지면 메인 컨트롤을 사용해 아주 빠르게 볼륨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인

 

Qb는 Mu-so의 디자인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나, 더 훌륭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Mu-so의 메탈 캐비닛은 사진보다는 실제로 보기에 더 아름답지만, Qb의 균형 잡힌 아름다움은 사진으로 봐도 느껴진다. Qb의 높이는 Mu-so보다 높다. 하지만 어떤 면을 바라봐도 30cm를 넘지 않는다. 작은 사이즈 덕분에 Qb의 윗면에 있는 컨트롤러가 돋보이는데, 마치 공상과학 소설에 등장하는 소품같이 반짝거리는 분위기를 형성한다. 또한 Mu-so에 사용된 것과 같은 아크릴 베이스는 Qb가 공중에 떠있는 것 같은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골동품으로 가득 찬 고성에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이 환상적인 디자인에 마음을 빼앗길 것이 분명하다.

 



Mu-so를 컨트롤하는 어플리케이션은 한마디로 잘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Qb의 기능을 빠르게 탐색할 수 있으며, 따로 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운드 뿐만 아니라 조명의 밝기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 내의 배경화면 색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결점은 없을까?
 
Mu-so Qb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스트리밍 플레이어이다. 하지만 경쟁사의 제품에 비하면 크기가 약간 작아 보인다. £50만 더 주면 살 수 있는 Geneva의 AeroSphère에 비교해 봤을 때, 사운드 확산 능력이 약간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Qb의 부족한 리모컨 기능 때문에 사용자의 불편함을 유발할 수도 있으나,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문제 될 것은 없다. Mu-so Qb는 Tidal과 Spotify 연결을 내장하고 있어 합리적인 스트리밍 옵션을 제공한다. Apple Music은 지원하지 않으나 AirPlay와 블루투스를 통해 Apple Music을 스트리밍 할 수 있다.




Mu-so Qb 테스트

 

Mu-so Qb를 단독으로 놓고 테스트를 시작했다. Mu-so는 네트워크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와 음악 목록에 접근했다. 블루투스 성능은 iPad 3와 Motorola Moto X를 통해 테스트 되었다. Qb를 테스트 하기에 앞서 네트워크를 재설정 했지만 아무런 문제는 없었다. 테스트 전 3분 40초 동안 Qb를 재생시켜 놓았다.

 

Mu-so Qb의 사운드는 어떨까?


리뷰에 사용된 Qb는 Loudness 설정이 켜진 채로 도착했다. 테스트 과정의 일종인지 Qb의 스위치가 원래 켜진 채로 출고되는지 모르겠지만, 먼저 스위치를 꺼야 한다. Loudness 설정을 켜면, 낮은 볼륨에서도 더 크고 가득 찬 소리를 재생한다. 그러나 볼륨을 높이게 되면 사운드가 탁해지며 베이스가 무거워지고 미세하게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 Loudness 설정을 켜 놓을 시 Qb의 사운드가 ‘Naim 사운드’에서 멀어지는 듯 하다.

 

어플리케이션을 열어 Loudness 설정을 해제하면 훨씬 나은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볼륨이 살짝 떨어지긴 하지만, 사실 어디에서도 볼륨 컨트롤을 반 이상 올려 본적이 없으니 괜찮을 것 같다. Mu-so Qb의 볼륨은 탁월한 사운드로 라운지 하나를 가득 채우기에 충분했다. Loudness 설정을 해제하면 훨씬 더 ‘Naim 다운’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Mu-so Qb는 부드럽고 빠르게 작동했으며,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Mu-so Qb는 “Nothing but Thieves”의 데뷔 앨범과 Conor Manson의 보컬을 훌륭하게 재생했다. Qb는 즐거운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했으며, 생생하게 음악을 전달했다. 드라이버간 신호를 주고 받는 과정이 부드러워 복잡한 음악도 쉽게 다뤄냈다.

 


Qb의 모든 점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 스테레오라기 보다는 모노 같은 소리를 내며, 복잡한 음악을 재생할 때 볼륨에 상관 없이 중고역에서 약간 거친 사운드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조그마한 결점이 Mu-so Qb의 능력을 깎아 내리진 않는다. 또한 기기에 문제가 있다면 상태표시등을 통해 알 수 있다. 비록 뒷면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Qb가 설치된 이후 지금까지 안정적인 것을 보아하니 심각한 문제는 아니겠다.

 

Mu-so Qb는 다양한 입력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유선 연결에서는 24/192kHz의 음질을 무리 없이 들려주며, 같은 음악을 Tidal의 CD퀄리티로 듣는다 해도 크게 다르지 않다. Naim이 UPnP를 통해 보여주는 퀄리티를 Qb 또한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어떤 방식으로 음악을 듣는 지는 상관 없다. Spotify를 통해 주간 인기음악을 듣던, 조용한 저녁에 쇼파에 앉아 당신의 음악 목록을 듣던 간에 크게 다른 음질을 전달하지는 않는다. Mu-so Qb는 다방면에서 완벽한 성능을 보여주는 스트리밍 플레이어이다.

 

Qb는 음악을 즐겁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실감 있는 음악을 전달한다.


 

 

결론

 

Mu-so가 상업적인 성공을 이룩하고 나서, Naim이 Mu-so를 시리즈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필연적이었을 것이다. Naim은 만족스러운 성능을 전달하기 위해 오랜 기간 Qb를 제작했다. 결국 Naim은 더 세련된 작은 박스 안에 Mu-so와 동일한 성능을 넣는데 성공했다.

 

Mu-so Qb는 Naim이 추구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Qb는 시시한 음악이 아닌 진정성 있는 음악을 전달한다.

 

 

평가

 

제작 퀄리티 9  
연결 성능 8  
사운드 퀄리티 9  
손쉬운 사용 9  
기능 9 
 

총점 9





출처: https://www.avforums.com/
번역 By Da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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