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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회화적인느낌이 가득한 음색의 네트워크 플레이어- Naim ND5 XS






다시 만난 네임 ND5 XS


우연한 기회에 네임 ND5 XS를 다시 사용해 보고 있다.

벌써 세 네번째 사용이다.

그 동안 정말 다양한 네트워크 오디오 제품을 사용해 봤고, 지금도 또 새로운 다른 회사의 네트워크 제품을 테스트 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ND5 XS가 다시 들어오게 되어 만져보게 되었다.

어쩌면 ND5 XS는 가장 처음 제대로 사용해 본 네트워크 오디오 플레이어 제품이었던 것 같다. 요즘처럼 엄청나게 변하고 있는 오디오 시장에서 ND5 XS는 나에게는 뭔가 첫 경험 같은 기기이다.


...그리고 좋은 첫 경험을 줬던 기기는 아련한 좋은 기억으로 항상 남아있기 마련이다.


 



자를 대고 선을 긋는 도면보다는 낭만적인 느낌의 회화에 더 가까운 네임의 음색

기본적으로 네임 오디오가 추구하는 음색은 현대적인 TECH를 추구하는 경향은 아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성이라는 것이 분명히 있기는 하다.
그냥 단순히 고음 선명하고 저음 단단하고 그런걸 추구하지 않는다.

과거 서양의 유명 화가들이 단순한 기법을 사용하지 않고 그 시대의 양식과 종교, 이념에 맞춰서 그림을 그리는 방식도 다양하게 바뀌었듯이 네임도 지향하는 음색 특성이라는 것이 있다. 그리고 지향하는 특성이 앰프에서 다르고 소스기에서의 특성이 또 다르다는 것도 흥미로운 점이다.

가수 오디션 프로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 한 심사위원의 경우, 절대로 자기만의 색깔을 넣지 않고, 기교를 많이 넣지 않고, 단정하고 지킬 것 다 지켜가며 교과서적으로 부르는 참가자에게 점수를 많이 주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그런 심사기준을 보면서 기성가수들 중에 자기만의 개성이 강한 가수들이 오디션에 나오면 탈락할 사람들 많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김건모가 오디션에 나와 핑계를 부르며 "~~ ~~~ ~~~"하며 특유의 톤을
내면 발성도 이상하고 발음도 이상하게 비튼다면서 탈락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네임 ND5 XS는 그런 측면이 있는 DAC이다. 항상 나는 단순히 선명하기만 한 것이 음질이 더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ND5 XS 역시 단순히 선명하기만 한 소스기가 아니라 중 고음에 약간의 색채가 가미되어 있으며 약간의 잔향과 윤택함이 베어있는 소리 특성이다.

그림으로 치자면 요즘의 3D 그래픽이나 종종 오디오 리뷰에서도 나오는 표현처럼 자를 대고 그린 도면 같은 느낌보다는 과거 고흐나 모네, 르느와르 같은 느낌의 기조라고 할 수 있을까? 고흐, 모네, 르느와르 정도라면 솔직히 너무 깔끔한 선을 무시하는 느낌인데 네임 ND5 XS가 추구하는 음색이 그 정도까지 깔끔함과 정확함과 선의 단정함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음색의 묘미나 전체적인 음조의 느낌은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비유하면 될 듯 하다.

 


네임 DAC의 명성을 등에 엎고 네트워크 플레이어로써의 첫 데뷔를 했던 ND5 XS

네임 ND5 XS가 출시를 하기 전은 네임 DAC가 국내에서도 굉장한 히트를 한 후였다. 그런데 잘 알려져 있듯 네임 DAC가 좀 앞서서 출시된 기기다 보니 USB입력이 지원 안되었던 것은 상당히 큰 단점이었다.

아마 USB입력만 된다면 아직까지도 네임 DAC는 가격대비 가장 경쟁력 있는 DAC로 인정받고 있을 것이다. 달리 말하면 네임 DAC는 USB입력 문제만 해결한다면 역시나 가장 가격대비 뛰어난 DAC이기도 하다.

그래서 ND5 XS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가격이 네임 DAC와 비슷하다 보니 네임 DAC만큼의 음을 들려주느냐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유저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당시만 하더라도 ND5 XS가 도대체 뭐하는 제품인지도 불분명했고, PC에 DAC를 꼽아서 PCFI를 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ND5 XS가 일반 DAC와 뭐가 다른지에 대해서 아는 소비자도 거의 없을 때였다.





그런데 지금도 마찬가지다.

아직도 네트워크 오디오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그것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소비자는 그다지 많지 않은 실정이다. 그런 분위기에서 네임 ND5 XS는 비교적 굉장히 빨리 출시된 본격 하이파이(HI-FI) 기준에 어울리는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레이어였다.

 여기서 말하는 하이파이 기준에 어울린다는 말은 그냥 기능만 되는 것이 아니라 음질 자체도 하이파이적으로 설계 및 튜닝을 하여 기능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하이파이적인 음질까지 준수한 기종이라는 의미이다.

굳이 이렇게 하이파이적이라는 것까지 강조하는 이유는 사실 네트워크 스트리밍이라는 기능 자체가 사실상 IT쪽에서는 그다지 대단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최신 IT기술에 익숙하지 못한 오디오 유저들이야 생경한 기술로 보이지만 사실 랜 케이블을 꼽으면 동일한 네트워크 상에 음원이나 영상파일이 재생되게끔 하는 기술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고, 삼성이나 LG의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에서도 대부분 지원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그런 기능만 되는 것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ND5 XS를 하이파이 기준에 어울리는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레이어라고 말하는 것이다.

 

 

아직까지도 오디오 유저들에게는 생소한 네트워크 오디오 및 파일 재생 플레이어

앞서 설명했지만 네트워크 미디어 플레이라는 것은 그다지 대단한 기능은 아니다. 각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IPTV상품에 가입하면 TV 셋톱 박스에 랜 케이블이 연결되어 그 셋톱박스를 컨트롤하여 TV 방송 및 유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일종의 네트워크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결국은 TV방송도 요즘은 과거의 유선방송처럼 그냥 동축선을 타고 영상 신호가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통신 케이블을 통해 신호가 전달되고 셋톱박스에서 그것을 음원 정보나 영상정보로 변환을 해서 TV로 전달을 하는 것이다.


오디오에서 네트워크 플레이 기능도 원리는 동일하다. 그런데 이런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차피 디지털 프로세서가 들어가야 되는데, 고성능 기기일수록 좋은 성능의 디지털 프로세서가 들어가게 되며 그 디지털 프로세서의 기능을 가능한 많이 활용하기 위해 파일 재생 및 미디어 재생을 위한 여러 기능을 추가하게 된 것이 오늘날의 네크워크 플레이어 제품이 된 것이다.

예들 들자면, USB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연결하여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이라든지, 혹은 인터넷 라디오 기능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ND5 XS는 이러한 기능을 가진 네임의 최초 단품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레이어였는데 요즘은 이런 기능들이 올인원 제품들에 앰프 기능에 CDP 기능까지 탑재되어 발전/계승되고 있는데 그게 바로 네임 유니티(UNITI) 시리즈다.

최근 유니티 시리즈가 모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하고 소소한 기능도 몇 가지 개선이 되어서 최신 버전으로 출시를 한다는 소식도 있다. WIFI 네트워크에 USB메모리 및 외장하드 연결에 각종 네트워크 오디오 기능은 물론이고 거기에 요즘 올인원 오디오 기기의 트렌드인 블루투스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더 완벽한 네트워크 파일 재생 관련 기종으로 태어난 것이다.

굳이 네트워크 플레이라는 어려운 말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 시대인 만큼, PC나 스마트폰과 함께 겸하게 된다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해도 될 듯 하다.


음악성이 있는 네트워크 스마트 오디오

네임의 앰프는 아직까지는 음의 표현이 쫀득쫀득했다. 저음에는 그루브감과 근사한 울림이 있던지 혹은 탄탄한 텐션감이 있었다.

그래서 같은 네임으로 매칭할 경우를 가정하여 소스기는 여기에 하모닉스와 잔향감, 음의 여운, 색채감을 더해주는 경향이다. 그렇지만 잔향감과 음의 여운을 더해준다고 해서 음이 늘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잔향이나 여운이 중 저음이 많은 것이 아니라 고음과 중음에 적절히 베어 있는 편인데, 그 양이 전혀 많은 편은 아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음을 절대로 딱딱 끊어서 재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DAC로 치자면 노스스타 디자인과 심오디오, BMC AUDIO, 에이프릴 뮤직 등의 중간 정도 성향인데 노스스타 디자인의 중역대 느낌의 30%가량을 심오디오 DAC에 섞은 듯한 느낌이라고 하면 적당할지 모르겠다.

때문에 전혀 음이 두껍지는 않으며 중고음의 생동감도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거기에 음을 너무 정교하게 딱딱 끊어버리면 네임의 앰프들과 매칭했을 때도 음의 너무 딱딱해질 수 있고 다른 앰프들과 매칭하기에도 너무 정나미 없는 소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감정을 좀 집어 넣은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이런 특성은 네임의 CDP에서도 느낄 수 있으며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레이어인 ND5 XS나 NDX에서도 동일하게 느낄 수 있는 느낌이다.

여기서 말하는 잔향, 여운, 하모닉스, 색채감이라는 요소가 너무 지나쳐서 전체 음조가 지저분해지게 된다면 그것은 좋은 음악성을 만드는데 장애 요소라고 할 수 있겠지만 네임의 소스기들이 만들어 주는 이 요소는 아주 절묘하고 기분 좋은 느낌이 있다.

특히 힘과 밀도감이 어느 정도 보장이 되는 시스템에 매칭하면 아주 딱 좋은 느낌의 간드러지며 섬세한 음을 만들어 주는데 그게 바로 네임 소스기의 산뜻하고 기분 좋은 음악성이라 할 수 있다.

 



음악을 더 친숙하게 해주는 네임의 네트워크 관련 제품

ND5 XS 의 기억을 떠올려 보다가 글이 이렇게 길어졌다.
그 정도로 나는 ND5 XS가 좋았었다. 때마침 아이패드를 구입해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할 때여서 그런지 ND5 XS를 가지고 놀 때의 기억이 나에게는 참 좋은 기억이었다.

나중에 전원부를 추가해서 사용할 때가 있었는데, 공통적으로 전원부를 붙이면 살집이 더 붙고 중저음이 좀 더 살아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naim NDX


이 외에도 네임의 네트워크 플레이어는 NDX라는 ND5 XS를 좀 더 업그레이드 시킨 기종이 있으며 최상위 기종인 NDS도 있는데, NDX는 전원부 없이 사용하더라도 ND5 XS보다 음의 선명도나 투명도, 음의 이탈력이나 스테이징이 30% 가까이 살아나는 것은 느낄 수 있으며, NDS는 아예 본체만으로는 아예 작동이 안되게끔 애초에 전원부 분리형으로 제작하여 초호화 전원부를 별도로 운영해야 되는 완전히 그레이드가 다른 최상위 소스기이다.

 네임에서는 이러한 기술들을 유니티(UNITI) 시리즈라는 올인원 제품에 투입을 시켜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유니티 시리즈는 각각이 앰프로써의 기본 물량 투입도 비슷한 급의 단품 앰프만큼이나 충실한 편이며 구동력도 좋은 편, 기능적으로는 DSD같은 특수 음원을 지원하지 않는 것을 제외하고는 현존하는 모든 기능을 두루두루 지원하고 있어서 아직까지의 올인원 오디오 제품의 가장 모범적인 대표적 예라고 말할 수 있다.


실제로 UNITI2는 전원부 트로이덜 트랜스가 400VA급이 들어가서 300만원대 표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UNITI LITE도 290VA가 들어가서 구형 NAIT 5i의 240VA를 크게 상회한다.
게다가 이제는 새로운 버전으로 블루투스 Apt-X까지 기본으로 지원을 한다고 하니 그 경쟁력은 계속 유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유니티 시리즈같은 올인원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런 편리한 기능을 통해 음악을 좀 더 자주 듣게 되고 좀 더 다양한 음악에 친숙해 질 수 있다는 것은 오디오인으로써나 음악을 좋아하는 입장으로써도 너무나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측면에서 유니티 시리즈나 네임의 네트워크 스트리밍 기기들은 음질뿐만 아니라 가지고 노는 재미도 아주 좋았다고 말하고 싶다.




스마트 APP을 이용해 음악을 들으면서 뮤지션의 사진과 관련된 음악들의 정보를 볼 수 있는 것도 네임이 주는 선물 중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네임의 스트리밍 앱(Application)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훈훈하고 즐거웠던 일을 하나 소개해 본다.
최근 네임의 스트리밍 앱에 견줄만한 최적화가 잘된 최신 앱이 많이 나와 있지만, 많아야 두 가지 정도 외에는 아직도
여전히 네임의 앱, 엔-스트림(n-Stream)은 훌륭하다.

네임의 엔-스트림 앱은 비교적 최적화가 잘 되어 있고 사용하기 간편하고 직관적이라는 것도 장점이지만 음악을 들으면서 뮤지션의 사진이라든지 감상하고 있는 곡의 실시간 정보, 관련된 장르의 비슷한 음악 및 뮤지션 소개, 뮤지션에 관련된 추가적인 방대한 정보 등을 APP 내에서 바로바로 제공해 주는 것은 네임 엔-스트림만의 특징이었는데, 이것은 네임 오디오가 얼마만큼 이러한 제품들을 통해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조금이라도 더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는지를 알 수 있다.

음악 애호가 입장에서는 음악 자체를 감상함으로써의 기쁨도 있지만 그 음악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앱을 통해서 바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 또한 그 음악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일이다.


네임의 네트워크 플레이어 제품이나 혹은 올인원 기기가 필요하다면 유니티 시리즈를 신품이 부담스럽다면 중고로라도 한번쯤 고려해 보기 바란다.


다양한 최신 기능에 대해 익숙해지기 위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그 다음부터는 아마도 음악이 만족감을 푸짐하게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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