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8일 소리샵 청담점에서 프로악을 구매하신 VIP 고객을 대상으로 초청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오랫동안 소리샵을 아껴주신 VIP 고객을 모시고 특별히 엄선된 케이터링 및 샴페인과 함께 프로악의 새로운 플래그십 K8을 공개,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진행은 특별히 섭외된 각종 모델 경력의 천보영 씨가 맡아 활달하게 진행을 이어나갔으며 선곡 및 제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는 ‘고음질 명반 가이드 북’의 저자 이장호 씨가 깊이 있는 식견으로 제품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네이버 카페 ‘두근두근 오디오’의 운영자 닉네임 ‘미교파파’님께서 프로악 D48에 대한 경험을 나눈 후 K8 스피커로 록과 메탈을 시연해 프로악이 장르를 불문하고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을 시연으로써 보여주었습니다.
입구에는 프로악 K8 출시기념 VIP 초청행사 배너가 배치되어 안내를 돕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약 10분 내외의 VIP 고객님들만을 위한 행사로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행사 시작 전 미리 오신 VIP 고객들은 ㈜소리샵에서 준비한 고급 샴페인과 케이터링 및 음료를 즐기며 시연을 기다려 주셨습니다. 이번 사회를 맡은 천보영 씨도 보이는군요.
VIP 고객을 모신 자리인 만큼 격에 맞는 샴페인 및 꽃 장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샴페인은 와인으로 유명한 만화책 ‘신의 물방울’ 15권에도 소개되었던 이탈리아 산테로의 스푸만테 ‘피노 샤르도네’로 적당한 청량감과 너무 가볍지 않은 적절한 무게감이 돋보이는 샴페인입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동반 행사로 아내 혹은 아들과 같이 오신 분들도 보이셨습니다. 가족이 함께 무언가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인 듯합니다.
시연을 위한 행사장의 모습을 잠시 담아보았습니다. PPT 및 배너 등 다른 때 보다 더욱 신경을 써서 행사를 준비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K8은 하얀 천으로 그 모습을 감추어 두었습니다.
마침내 행사가 시작되고 천보영 씨가 간략한 인사말과 함께 행사의 시작을 알립니다.
㈜소리샵의 마케팅 담당 백인식 부장의 프로악에 대한 PPT로 시작을 했습니다. 지루하지 않도록 최대한 짧게 준비했다고는 했지만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 시간이 가는 줄 몰랐습니다.
프로악은 영국의 BBC 모니터 스피커로 채택되었으며 살아있는 전설 ‘메탈리카’의 모니터 스피커로도 사용되는 등 가정용 스피커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스피커로도 그 뛰어난 명성을 자랑합니다.
마침내 베일에 싸여 있던 K8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실제로 모습을 드러낸 K8은 기존의 K6에 비해 더욱 커진 미드레인지와 우퍼로 대형기의 면모를 확실히 드러내는 압도적인 위용을 보여줍니다.
K8 시연 전 K8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프로악의 스피커의 특징 등을 천보영 씨와 함께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천보영 씨의 도움으로 여성분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기존의 프로악의 자연스러운 사운드에 하이엔드의 특징인 정확한 사운드와 공간감을 덧입힌 K8을 설명하는 이장호 씨의 모습, 그리고 이를 듣는 천보영 씨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기 까지 합니다.
음악을 재생하자 금세 진지하게 음악에 집중하시는 모습들이 과연 오디오파일답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동반으로 오신 아내분들도 남편분들만큼이나 눈을 감고 진지하게 음악을 감상합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좋은 오디오 시스템으로 듣는 음악은 오디오라는 기기를 떠나 음악 자체의 감동을 배로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음악을 감상 후 음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특히 천보영 씨는 하이엔드 시스템에서 느낄 수 있는 소리의 사실적인 표현에 매우 감동하여 첫 곡이 끝난 후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두근두근 오디오’의 운영자 미교파파님의 설명과 준비해온 음반의 청음이 이어졌습니다. 이장호씨의 클래식 재즈 선곡과는 달리 록과 메탈을 시연하며 프로악의 다양한 음악적 표현에 대해 매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끝까지 자리를 지킨 소리샵 청담점의 박지수 점장의 감사 인사와 함께 프로악 K8시연 및 VIP 고객 초청행사는 막을 알렸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몇몇 손님들은 개인적으로 상담을 받거나 프로악 VIP분들인 만큼 프로악의 다른 모델들에도 관심을 보이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함께 자리를 함께하지 못하신 가족들을 위해 마지막 가시는 길에 꽃다발과 와인을 준비해 드렸습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기억을 남기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